지금 일에서 다른 직무로 옮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실제 경험담🎙 어쩌다 뒤늦게 마케터가 될 수 있었을까?🔑 ✔️ 커리어의 첫 시작은 인사팀이었다. 그 당시 가고싶은 업종과 회사, 유일한 자리는 이곳뿐이었다. 그리고 마케터로 옮기게 된 방법은 맞트레이드. 🔛 마치 프로야구 선수 선수 맞교환처럼 두개팀에서 서로의 자리를 바꾸면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를 위해서 무얼 했을까? 마케팅 부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양팀에 이적의 가능성을 어필하며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수년의 연차를 가진 중고신인으로 시작하게 된 늦깍이 마케터.🧔 프로젝트 리더를 하기에는 마케팅 경험이 부족하고, 서포트만 하기에는 연차가 있었기에 여기에 주어진 역할은 프로젝트의 2인자 역할. 인력이 더 필요한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어 이를 잘 매니징하는 역할로 포지셔닝을 하면서 하나씩 배워나갔다. ❗️한마디로 말해서 백업 마케터였다. 프로젝트를 공격적으로 뚫으며 돌파해내는 공격수들이 있었다면, 이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잘 끌고가는 수비력을 키울 수 있었다. 그럼 그것들이 온전히 나의 프로젝트와 성과가 될 수 있었을까? 어떻게 보면 잘 차려진 밥상을 가져가는 그런 모양새일 수 있었고, 이 부분은 늦깍이 마케터가 풀어가야 할 숙제였다. ❓1승이 절실했다. A부터 Z까지 끌고가는 나만의 프로젝트가 필요했다. 온전히 내 힘으로 만드는 승이 필요했다. 그러다 주어진 프로젝트. 여기서 승을 쌓아서 마케터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을까? ⚠️ +회사에서 직무를 옮기기 위한 주요 포인트+ 1. 가고싶은 곳과의 연결고리나 접점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아무도 나서서 이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2. 그곳에서 가서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줘야 한다.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기때문에 의사결정자의 마음 속에 괜찮은 그림이 그려지게 만들어야 한다. 3. 진짜는 옮기고나서 시작이다. 어떻게 자리잡을 지 어느 부분에 바로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나만의 역할을 만들고 보여줘야 한다.

01화 나는 슈퍼스타 땜빵 마케터다

Brunch Story

01화 나는 슈퍼스타 땜빵 마케터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2월 8일 오전 1:31

 • 

저장 67조회 9,23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