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랑스, 코로나19 대책 갈등에 물류센터 폐쇄 장기화
KBS 뉴스
[아마존 프랑스, 물류센터 운영 중단] 프랑스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가 멈춰 섰습니다. 프랑스 법원이 아마존더러 필수용품(식품, 위생제품, 의약품)만 판매하라고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1. 아마존 프랑스 물류센터 직원들이 아마존 내 방역조치에 대하여 불만을 제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음...여기에 글로벌 기업 아마존에 대한 일종의 견제 심리와 경각심, 나아가 초대형기업으로 부터 지역 상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도 작용한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2. 프랑스는 여전히 봉쇄 상태입니다. 필수 사업군 외에는 모든 상권이 문을 닫은 탓에 식품 주문 배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유럽 이커머스의 장기적인 확대로 이어질지는 아직 두고 봐야 합니다. 최근 나온 데이터들을 살펴보니...유럽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태라 식품, 보건용품, 의약품, 유아 아동용품 등 집안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만 잘 팔리고 나머진 둔화된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20년 4월 21일 오전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