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시장에서 이케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 커리어리

국내 🪑가구시장에서 이케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꿈꾸는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요? 1. 2015년 국내 진출 이후 이케아는 연평균 16% 성장, 2019년 매출 5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1위 가구업체인 한샘은 2017년 잠시 매출 2조를 넘기도 했으나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1.7조 수준에서 정체하고 있습니다. 2015년 1467억 수준이었던 영업이익은 4년만에 절반에 못미치는 558억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2위인 현대리바트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출은 2015년 이후 4년간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나 ('15년 5,348억, '19년 12,376억), 영업이익은 403억에서 239억으로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가구산업을 대표하는 두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이케아의 등장 이후 공히 반토막이 난 셈입니다. 2. 그동안 이케아는 고양, 광명, 기흥 등 수도권 외곽 지역에 주로 매장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2월 부산에 신규 매장을 개설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충청권인 계룡시에도 신규 매장 출점을 준비중입니다. 지난 5년간 한국 시장을 학습하며 가구업계 빅3의 하나로 안착한 이케아가 1) 수도권 외 타 지역으로의 확장, 그리고 2) 서울 도심권 고객들에 대한 접근성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이번에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들어서는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에서는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컨설턴트를 통한 상담만 가능합니다. 원하는 제품이 있을 경우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이뤄집니다. 1인 가구 증가 트렌드를 타고 꾸준히 성장해 온 국내 홈퍼니싱/DIY 인테리어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자, 글로벌 기업 이케아가 전세계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포맷인 '디자인 플래닝 스튜디오'를 현지에 맞게 적용하는 시도입니다. 4. 이케아 매출의 약 10%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커머스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주거지역에서 상담을 받고 실제 결제는 온라인으로 유도하는 이케아의 실험이 향후 국내 가구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 지 흥미롭습니다. 5.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이케아의 성장세는 코스트코와도 일면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연회비 기반의 차별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전세계 1억 명, 국내에만 100만 명 이상의 충성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트코는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른 형태의 대형마트도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 이케아 역시 전세계에 통용되는 표준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가구와 인테리어 선택 시 비교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지표의 역할을 합니다. 경쟁업체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케아를 넘어서는 가성비를 갖춘 제품, 그리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7. 참고하면 좋을 다른 기사: - '상품 안파는 매장, 서울서 첫 발... 이케아 "한국이니까"' (중앙일보, 2020/4/27) https://news.joins.com/article/23763547 - '가구 공룡 이케아, 한국 상륙 5년... 무엇이 달라졌나' (한국경제, 2019/5/1)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11&nkey=2019042901222000371&mode=sub_view

이케아, 서울 도심 첫 진출...국내업체, 매출 감소 고심

Naver

2020년 4월 30일 오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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