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Z세대가 열광한다는 앱, BeReal 말 그대로 하루의 Real한 순간을 공유하는 SNS. 2022년 1분기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Instagram, Snapchat에 이어 다운로드 4위를 기록한 앱이 있습니다. BeReal이라는 앱인데요. 대부분의 성공한 SNS가 그러했듯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많은 Z세대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고요. 막 다운로드 받아보니, 6일전부터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아직 제 주위에는 사용하는 사람은 없네요) 사실 틱톡과 인스타그램이 가져다 준 콘텐츠에 풍요로움에 지친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모두가 멋지고, 이쁘고, 잘 나보여야 하는 세상에 대한 반작용이죠. BeReal같은 앱은 스냅챗의 초창기 모습처럼, 그렇게 억지로 꾸며지고 멋진 모습만이 담긴 사진과 영상보단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을 필터없이 친구들과 공유합니다. 푸시를 받아 제한된 시간동안 앞뒤 카메라를 통해 나를 기록해서 하루에 하나의 사진만 업로드 하는 기능이 이러한 걸 가능하게 해주고요. BeReal이 보여주는 진정성에 대한 실험은 과연 비지니스적으로도 성공할까요? 공유한 기사의 마지막 문구가 의미심장합니다. 'In a world of so much choice online, less is proving to be more.' 저와 BeReal 한번 해보실 분은 친추해주세요! https://bere.al/matchacha

Gen Z's new favorite app is growing like crazy

Axios

Gen Z's new favorite app is growing like 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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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1일 오후 3:42

댓글 1

  •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인사이트가 담긴 앱 같습니다. 차승학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놀이터가 복잡하고 화려해져서 붐비던 찰나에 아무도 없는 놀이터가 필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