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반드시 두번 평가한다!
가장 좋은 잔은 어떤 잔이예요?
우문현답처럼
맞네! 하는 짧고 굵은 답변들이 있다.
어릴 때,
대학교때 이런 정의로 참 많이
고민하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경영의 목적은?
마케팅의 목적은?
고객만족
이익창출
고객은 다르다
고객은 같다..
아직도 생각난다..
라떼는 경영학과에서
경영 회계 무역 마케팅 경영정보 등
여러가지를 배웠고 그때마다
각자의 분야가 중요하다며
너희는 이거 없으면?
그럼 사람은 누가 뽑아?
그럼
그럼
그럼하며
유치한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결국 조합이 중요하고
그때그때 뾰족한 각을 바꾸는
유연성이 중요하고 그런 것 인데..
헉 이 이야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다.
암튼 이런 우문현답에
질문의 본질을 통해
여러 힌트를 얻고 배운다.
최근에 받았던 교육에서
좋았던 문구와 문장이 있어서
기록해본다.
꼭 식품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적용될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당연한 표현인데
복잡한 일과 고민일 때
머리를 조금 맑게 해줄 것 같다.
“고객은 두번 평가한다.”
“맛있을 것 같다와 맛있다는 다르다”
“신규고객과 재구매는 다르다”
“전략도 달라야한다”
“진단도 달라야한다”
“원인도 다르게 접근해야한다”
참!
서두의 첫 질문의 현답은
“남들보다 큰 잔 이다.”
처음 이 답변을 듣고
와! 맞네 했다.
그리고 더 와는
“남들보다”라는 표현이였다.
나 혼자 크면 미움을 사거나
어울리지 못할 것 이다.
이 얼마나 멋진 답변이가 싶다.
암튼 살면서 지혜가 담긴
현답을 접하려면
배움을 놓지않거나
꾸문하게 물어야 하는 것 같다.
세상에는 우문을 현답으로
답해주는 훌륭한 책과 강의와
멋진 분들이 많다.
결론 우문이여도 좋으니
많이 질문합시다.^^
문득 와인잔을 설거지하다
생각나서 기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