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튜토리얼스의 2019년 사업보고서를 보고 놀란 점
1. 사업보고'서'뿐만 아니라 사업보고'영상'도 있다.
2. 후원자들이 재무제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제표 온라인 강의('회계야학)를 만들었다.
3. 단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분 단위로 기록한 '업무일지'를 공개했다.
저도 후원회원인데요, 오픈튜토리얼스가 소셜섹터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서 정말 뿌듯하네요.
'업무일지'가 너무 자세해서 오히려 업무에 방해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분은 이 부분을 읽어주세요.
"저희 단체는 업무일지를 작성하는 것 자체가 일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성원이 작업을 하면 자동으로 업무일지가 작성되도록 하는 방법들을 계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코드를 완성해서 제출하면 자동으로 업무일지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이 단체의 투명성을 높이면서도, 그것이 효율성을 저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