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그램의 코로나 브리핑 차트 리디자인 미국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면서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브리핑이 정확한 상황 설명과 주정부와 주민의 명확한 역할 제시로 신뢰감을 주면서 (연방 정부 수장과 대비되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간결하고 가독성 높은 차트 디자인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펜타그램에서 그 중 핵심이 되는 입원환자 수,사망자 수, R0(감염재생산지수) 차트를 개선해공개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간결하면서도 보다 많은 정보를 담는 방향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매일의 누적 환자 수를 막대그래프로 그리고 있었는데요. 신규 입원환자, 퇴원 환자 수를 추가적으로 표시해 좀 더 정보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감염지수는 바이러스가 얼마나 빨리 확산되는지 감소되는지를 추세를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타임라인에 감염지수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로 그려서 추세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사망자 수 차트인데요. 쿠오모의 브리핑에서는 매일의 사망자 수를 숫자로 비교해 보여주면서 사태의 심각성과 추세를 보여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숫자만으로 표시되어 변화가 직관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막대 그래프나 선 그래프로 변화를 시각화하는데요. 조지아 루피의 정보 디자인 팀은 생명을 쉽게 정량화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점을 찍어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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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1일 오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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