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b의 음식배달 서비스 Grab Food 에서 공유주방 Grab Kitchen 을 인도네시아에서 런칭, 올해 50개 지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Grab Food의 올해 전반기 GMV만 해도 인도네시아에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 했다고 하네요. Indonesia에서 작년 연말에 pilot 을 시작, 올해 4월 공유주방 Grab Kitchen 1호점을 런칭 했고 이후 Delivery-only 로 6개월간 10호점까지 빠르게 확장 중입니다. 10호점에는 처음으로 dine-in space도 포함 되었다고 하네요. 배달앱+공유주방의 빠른 확장으로 도시별 cuisine gap을 Grab이 직접 줄여주고, 소비자들은 one single order로 다양한 음식 들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전략인데요. 이는 결과적으로 Grab Food의 GMV 증가로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에서도 딜리버루, 우버이츠 또한 동일한 전략으로 치열하게 경쟁 중인데요 동남아에서는 Grab Kitchen이 얼마나 빨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