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가 세계적인 프리다이버 키미 워너와 함께 제주 해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어요. 일을 하는 여성들에게 ‘엄마’가 되는 일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일으키곤 해요. 실제로 주변만 봐도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또는 아이를 낳기 전에 하던 일을 그대로 하는 엄마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키미 워너 역시 비슷한 불안함을 갖고 임신 7개월 차가 되어 제주 해녀들을 만나 함께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힘을 얻는 과정이 잘 담겨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서로를 돌봐주는 ‘자매애’가 아닌가 싶어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어려운 일은 돕고 살아온 세월. 해녀에 대한 존경을 가득 담은 영상이에요.

Lessons from Jeju | Freediving and Motherhood with Kimi We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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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s from Jeju | Freediving and Motherhood with Kimi Werner

2020년 5월 28일 오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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