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파생상품 101 : 선물거래 요즘 석유가 | 커리어리

금융 파생상품 101 : 선물거래 요즘 석유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이럴때 유가 상승 또는 하락에 베팅하는 선물(Futures) 거래가 활성화 되는데요, 오늘은 금융 파생상품의 대표격인 선물 거래의 기본을 소개하는 기사를 소개해드릴께요. 선물 거래는 말 그대로 어떤 상품의 현재가격이 아닌 미래가격에 대해 거래쌍방이 약속하고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농산물의 경우, 배추 농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생산자와 매수자가 한 포기에 2천원 하는 식으로 미리 약속을 하는 거죠. 그럼 사람들은 왜 이런 거래를 할까요? 생산자 입장에선 배추 출하시점에 가격이 포기당 4천원으로 오른다면 큰 돈 벌 기회를 놓치는데 말입니다. 반대로 매수자(유통상인) 입장에서도 배추가격이 폭락해서 1천원이 된다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는데도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명쾌한 건 불확실성 제거입니다. 매년 농산물을 재배해서 팔고, 그로부터 수익을 얻어 아이도 키우고 가정을 챙길 생산자에게 중요한 건 농산물 폭등으로 돈을 한번 크게 버는 것보다는 일정한 수입을 계속 얻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선물거래가 가능할 수 있게 된거죠. 선물 거래는 역사도 수백년에 달하고, 거래 품목도 농산물, 광물, 석유, 소고기 등 매우 다양합니다. 자본주의 시대의 교양 정도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유·커피·소고기...없는 게 없지만 위험 큰 선물시장

Hani

2020년 5월 31일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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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 : 인생의 점, 선, 면 학교 졸업후의 직장생활은 마치 인생이란 도화지 위에 점, 선, 면을 그려가는 것 같아요. 도화지(인생)의 한 중간이던 언저리던 첫 점(첫 직장)을 찍고, 그 다음 점(다음 직장들 또는 직업들) 들을 찍다보면, 점들은 어느덧 선이 되어 내 경력의 방향이 됩니다. 마케터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분들이 두세군데 직장을 옮겨서도 마케팅을 계속한다면, 그분의 경력은 마케터로 굳어지는 것 처럼요. 이러한 경력의 방향 하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영역(면)을 구축하지요. 본업(마케팅)은 변함없지만, 관리자 노릇을 하는 법을 배우며 조직의 허리가 되고, 마케팅 책을 쓰고 강의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업계의 전문가가 되어갑니다. 이렇게 간다면 참 무난하죠. 흠잡을 데 없는 좋은 커리어를 쌓으시는 겁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분의 인생역정은 그리 간단치 않아요. 80년대에 서울대를 나와 금융기관 등에서 일하다 98년 외환위기 직전에 사업을 하시다가 실패하셨습니다. 그 후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 만 39세에 약대생이 되셨고, 40대에 약사가 되셨습니다. 그런데 약학 공부과정에서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지금은 약사일도 접어두고 최신 과학 정보를 번역하고 계세요. 어찌보면 금융인, 사업가, 약사, 번역가의 직업 여정은 방향성이 없고(선), 방향성이 없으니 넓은 영역(면)을 만들었다고 보기도 어렵죠. 하지만 이러한 방향성 없음 속에서 자신의 방향(과학정보 소개)을 찾게 되었고, 이 일에 대해 전문가로(새 영역) 인정받고 계십니다. 한번도 실패하면 안될 것 같지만, 인생은 생각보다 깁니다. 처음에 길을 잘못들어도, 맞는 길로 다시 진입할 기회는 옵니다. 그러니 비관보다는 낙관하며, 오늘밤에도 바람에 스치는 별을 바라보며 나에게 주어진 길을 가요. P.s. 저의 퍼블리 뉴스 큐레이션 계약이 오늘로 종료됩니다. 감사하게도 퍼블리 측에서 향후에도 뉴스 큐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계정을 닫지 않아주셨습니다만, 아무래도 지금처럼 자주 찾아뵙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간 제 큐레이션을 지켜봐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마지막 이야기를 접습니다. 고맙습니다.

“15년 해온 ‘새벽 3시 지식 전달자’ 노릇 여든까지 할 것”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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