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뿌리는 전구에서 시작한다. 1892년 에디슨은 그의 회사인 ‘에디슨 제너럴 일렉트릭’을 ‘톰슨-휴스턴 일렉트릭’과 합병했다. 1935년 GE는 신시내티에서 열린 최초 메이저리그 야구 야간 경기에 전구를 제공할만큼 전구 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했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세운 GE가 전구 사업을 매각하며 128년간 이어져온 '에디슨의 시대’와 결별. 현재 전구사업은 GE 전체 매출의 2%에 불과하지만 전구가 기업의 뿌리이자 초창기 성장의 일등공신이어서 계속 이 사업을 영위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음. 그러나 사업 다각화 실패로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GE에게는 회사의 상징인 전구사업 조차 팔아버려야 하는 상황이 온듯. 현재 GE가 처지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굿바이 에디슨'...GE, 129년만에 전구 사업 매각

조선비즈

'굿바이 에디슨'...GE, 129년만에 전구 사업 매각

2020년 5월 31일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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