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의 조직 문화에 대한 슬라이드는 IT 업계의 많은 이들이 읽는 문서였다. 강하고 작은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전체적인 방향성을 잃지 않고 각자에게 책임과 자율을 부여하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조직이었다. 많은 조직들이 그것을 보고 따라하려고 했지만, 막상 스포티파이 자체도 그러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았다는 고백이다. 결국 조직은 상황과 규모에 맞는 형태가 있을 뿐, 무엇이 더 낫고 무엇이 더 좋지 않은지는 없다고 보인다.

Spotify의 Squad 팀 모델은 실패였다 | Gee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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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일 오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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