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더 고귀하게 일할 수 있을까?》 "노예들은 자기 일을 묵묵히 반복할 뿐이다. 단순한 일을 오래 하다 보면 노하우가 쌓인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반복적 전문성'이라고 부른다. 반면, 자유인은 일에 매몰되는 경우가 없다. 그들은 여유 속에서 일의 의미를 되묻곤 한다. '내가 하는 직업이 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일까?'. 멈추고 질문을 할 여유가 필요하다. 노예는 반복하지만, 자유인은 성찰한다. 현대 심리학 용어로 말하면, 자유인은 '반복적 전문성'이 아니라 '적응적 전문성'을 펼친다." - 『철학으로 휴식하라』 중에서 [ 큐레이터의 문장 🎒 ] 처음에는 3시간 걸리던 일이 손에 익으면 30분 만에 할 수 있는 일이 됩니다. 이건 '반복적 전문성'에 따라 생산성을 높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절약한 2시간 30분 동안 무엇을 할까요? 많은 경우 다른 일을 하면서 또 비슷한 과정을 반복합니다. 일을 하는 시간은 여전히 3시간인데 그 안에서 반복적 전문성을 높이는 거죠.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미를 부여하고, 자기 효용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합니다. 자기 효용감을 느끼려면 질문을 해야 합니다. 1️⃣ 지금 이걸 꼭 해야 하는 일인가? 2️⃣ 이 방법으로만 해야 하는 일이야? 3️⃣ 이게 내가 하는 일에 어떤 의미가 있어? 4️⃣ 그럼 이게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어? 일에 매몰되지 않으려면 잠깐 멈추세요. 그리고 질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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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7일 오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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