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렸던 인프콘에 다녀온 후기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오프닝부터 제가 듣고 온 세션들에 대한 간단한 요약을 남겨봤습니다. 커리어리에는 전체 후기에 해당하는 내용만 옮겨왔습니다.
1️⃣ 성장의 비밀
한정수님, 고현민님 그리고 김민준님의 세션을 통해 발견한 성장하는 개발자의 공통점은 “꾸준한 실천”이라는 걸 알았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것. 그게 전부다. 그 과정을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더 멀리갈 수 있다.
2️⃣ 일잘러의 비밀
정광섭님과 박미정님의 세션을 통해 일 잘하는 개발자는 폭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내 눈 앞에 놓인 일을 얼마나 넓은 관점으로 볼 줄 아는지가 일잘러를 만든다. 일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함께 하는 것이니까.
3️⃣ 다양성을 품은 인프콘
몇 번의 국내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녀봤지만 인프콘만큼 다양한 개발자를 한자리에서 보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전문 분야가 비슷하거나 연차가 비슷했는데 인프콘은 두가지 모두 다채로운 사람들이 모였던 것 같다. 나중에 데이터로 보여주면 재밌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