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 중 하나 👆 차는 운전을 해보고 사니까, '시승'을 쉽게 해서 사용자를 만족시킵니다. 😌 [뉴스 요약 ✏️]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정말 차가 안 팔립니다"라고 이야기 한 것도 벌써 오래 전입니다. 제조업 체질을 서비스업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은 물론이고, 완성차 업체들이 '소유'를 버리고 '공유' 시장에 투자를 하다 이제는 직접 뛰어 들었으니까요. 문제는 여전히 '차를 팔아야 돈이 되는' 비즈니스 구조입니다. 서비스 회사로 변모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신차 반응에 회사 영업이익이 좌우되는 상황이니, 체질은 개선하겠지만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차를 팔아야 체질을 바꿀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다른 제품과 다르게 브랜드, 공간, 성능,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종합 상품입니다. 구매 전과 후로 나누면 '시승'과 '충전 & AS'가 고객 경험을 좌우하고 주행 중에는 차량 내의 여러 기계식 부품과 인포테인먼트에서 제공하는 편의성, 모바일 연계성이 종합적으로 '만족도'를 결정하고요. 모빌리티 업계는 '자율주행'이라는 시대적 키워드로 과거 여느 때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겁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차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시승'과 '충전 & AS'를 선점하는 기업이 유리할 거예요.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TIOR: TRY IT ON THE ROAD)'는 완성차의 다양한 차종을 시승 하는 플랫폼입니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여러 완성차 브랜드를 오가야 했죠. 시승은 더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매장에 시승차가 없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보는 차와 타는 차에 차이가 많았죠. 현대자동차가 '모터 스튜디오'를 고객 경험 공간으로 만든 것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큐레이터의 문장 🎒] 수익을 늘리려면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줄여야 합니다. 이 단순한 논리와 '수요-공급 곡선'의 원리가 비즈니스를 좌우합니다. 고객 경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편함을 느끼는 서비스 이용 단계를 찾아내고 경험을 개선하는 것. 좋은 플랫폼은 발품을 팔지 않고 원하는 것을 비교해서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❶ LG CNS 블로그, 《'차량 구독' MaaS 시대, 원하는 차 골라 탄다》 https://blog.lgcns.com/2201 ❷ 한국경제, 《'현대차=제조사' 버린다…41조 투자로 모빌리티기업 전환 선언》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191015604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