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duct 성공 전략 3가지 (Feat. 토스 이승건) 성공하는 Product는 어떻게 탄생할까? '토스 PO 세션' 30분짜리 영상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PO/PM이지만,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사람이 꼭 한 번 보면 좋은 내용이네요. 5년간 8번의 실패 끝에 '토스'라는 멋진 서비스를 성공으로 이끈 이승건 대표의, 실제 경험과 교훈을 단 30분 만에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오래 기억하기 위해, 또한 바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요약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 해석: 낙관주의에 빠져 무조건 잘된다고만 생각하면 패배할 것이고, 자신의 나약함을 알고 인정한다면(=겸손하다면) 성공할 것이다. 5년 동안 8번 망한 후, 토스를 크게 성공시킨 이승건 대표의 성공 전략은 아래의 3가지. 1⃣ 문제 정의하기: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 울라불라(실패한 서비스명): 근거 없이 '잘 될꺼야'라는 낙관 주의로 제품을 만들기 - 토스: '간편송금'에 대해서 사용자 니즈를 확인하고 만들기 (ex. 페이스북 1만원 광고로 최소 니즈 확인 > Fake 사이트로 더 큰 니즈(3일간 1,000명) 파악) 2⃣ 문제 검증하기: MVP & 핵심 지표 딱 1개만 - 울라불라: ex. 디자인이 안예뻐서 실패 중 > "디자인 예쁘게 만들자!", 홍보가 잘 안되서 실패 중 > "SNS 바이럴 기능 만들자!" (모두 결국 실패) - 토스: MVP (ex. 페이스북 1만원 광고 > 기능은 없는 Fake 사이트 > 8시간마다 직접 수동송금) & 핵심 지표 딱 1개만 검증 (ex. 리텐션 데이터만 확인하기: 주간 리텐션 40%로, 매주 아무것도 안해도 1.4배씩 성장) - [Comment] 흔하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로 원인에 대해서 근거없이 추정하기보다는, 미리 목표에 대한 성과 측정 방식까지 설계해야지만 사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명확하게 학습과 개선이 가능. (이 때 핵심 지표는 2~3개도 아닌 1개로 잡아 집중해야 함. 그래야 진실을 마주할 수 있고, 다른 핑계 없이 핵심에 집중 가능) 3⃣ 낙관주의도 패배주의도 아닌 '겸손함' - 5년간 8번의 실패를 통해 얻은 것: "틀리고 모르고 잘 안되는 걸 스스로(=나를 포함한 팀) 직시하고, 빠른 포기와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한 생각과 태도" --> 빠른 학습과 성장이 가능! 💭 그 외 인상 깊었던 구문 "잘 될 제품은 예쁘지 않아도, 노출이 적어도 잘 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 대표적인 예시: 미국 '크레이그리스트', 국내 '문피아'. 서비스의 예쁨은 도움이 될지언정 서비스 성공의 핵심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