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네티즌들은 "TV만 틀면 트로트다. 발라드도 트로트처럼 부르고 지겹다", "젊은 세대는 TV를 보지 않고, 중장년층이 TV를 고집하고 있으니 시청률이 높은 것", "트로트 예능 뿐만이 아니라 예능계에 트로트가수들이 나오면서 식상하다. 채널 돌리는 수 밖에 없다. 안 나오는 데가 없다. 차라리 뉴스를 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그동안 트로트가 암흑기였기 때문에 다시 치고 올라오는 시점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스타성있는 신인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이렇게 노출되면 금새 이미지가 소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스터 트롯'의 센세이셔널한 히트 이후 TV만 틀면 트로트가 흘러나온다. 자연히 트로트 장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가는 상황. 이런 식으로 트로트가 소모된다면 오랜 암흑기를 지나 모처럼 찾아온 트로트 열풍도 금방 가라앉을 거라는 지적이 흘러나온다.

[이슈+] 트로트 열풍 뒤 "이제 지겹다" 피로감 호소하는 시청자들

한국경제

[이슈+] 트로트 열풍 뒤 "이제 지겹다" 피로감 호소하는 시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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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2일 오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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