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COVERNAT 🤾 COVERNAT은 왜 브랜드로부터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된걸까요? 🤔 COVERNAT을 만든 회사, 배럴즈의 2019년 영업이익률은 26%에 이릅니다. 사랑 받는 브랜드, 돈을 버는 브랜드가 되는 방법. 첫 번째 힌트는 창업자가 스스로 콘텐츠, 브랜딩 회사라는 의식 속에 '넷플릭스'를 경쟁사라고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두 번째 힌트는 "무엇을 파느냐?"에서 "어떻게 팔아야 하는가?"로의 문제의식 전환에 있습니다. [ 뉴스 요약 ✏️ ] 투썸플레이스, 쌍용자동차 티볼리, 진로이즈백이 협업한 브랜드. 별명은 패션업계 '콜라보 장인'입니다. '토종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라는 다소 생소한 조합으로 설명할 수 있는 '커버낫(COVERNAT)'은 배럴즈(BARRELS)라는 기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럴즈는 커버낫 이외에도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이벳 필드(EBBETS FIELD)'를 등 다양한 패션 사업을 전개하는데요. 최근에는 한때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데님 캐주얼 브랜드 'Lee' 국내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26%라는 놀라운 건 영업이익률. 작년 배럴즈 매출액은 591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157 억이나 됩니다. 패션산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 영업이익율이 15%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배럴즈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을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 배럴즈가 나이키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율을 기록하는 비결! ❶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한다 ❷ e커머스를 통한 판매에 주력함으로써 마케팅 비용을 줄인다 ❸ 기획-디자인-소싱 간 기동성을 바탕으로 반응생산(소량만 생산해서 소비자 반응 감지 후 생산)한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배럴즈가 단순히 의류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잘 만들고 '브랜딩'을 잘 하는 회사로 인식됐으면 좋겠습니다." - 윤형석 배럴즈 대표 배럴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적절하게 전달한다는 관점에서 넷플릭스, 스튜디오드래곤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파느냐?"에서 "어떻게 팔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가려고 하는 방향으로 앞서 걸어가는 사람을 보고 같이 갈 수 있습니다. 📕 커버낫(COVERNAT)은 무슨 뜻인가요? 'COVER'(다루다)와 'NAT'(바늘과 실을 뜻하는 Needle And Thread의 약자)의 합성어로 무엇을 만들든지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윤형석 배럴즈 대표 의지가 담긴 네이밍. COVERNAT은 2008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사이즈 안 맞는 옷 팔려고 창업했더니 '매출 600억' 브랜드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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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일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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