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최근 "2025년까지 회사 고위직 30% 이상을 흑인을 포함한 비주류 출신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기술직과 임원에서 흑인 배제는 더 심하다. 애플 직원 중 흑인은 9%인데, 임원 중 흑인 비율은 3%다. 기술직 흑인 비율은 지난 2013년부터 6%를 넘지 않고 있다. 구글의 흑인 임원은 2.6%에 그친다. 반면 구글 전체 임원의 3분의 2 이상이 백인이다. 실리콘밸리 IT 기업들은 세계 곳곳에서 온 다양한 인재 덕에 성공할 수 있지만 정작 기업 내부에는 인종·성 차별로 인한 갈등이 만연해 있는 게 현실이다." 유튜브와 트위치는 인종차별을 조장하는 계정 단속을 강화. MS와 아마존은 미 정부와 경찰에 AI 기술에 기반을 둔 안면인식 기술을 제공하지 않기로 선언. 구글은 2025년까지 회사 고위직 30% 이상을 흑인을 포함한 비주류 출신으로 채우겠다고 발표. 페이스북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반 인종차별 정책을 내놓고 있는 테크 공룡들. 기업이 사회 문제에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예의주시하는 MZ세대는 물론, 사내 직원들까지도 의식하면서 나름의 변화를 시도하는 중.

인종차별 역풍에 떠는 테크 공룡들… 구글 "고위직 30% 늘린다"

n.news.naver.com

인종차별 역풍에 떠는 테크 공룡들… 구글 "고위직 30% 늘린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7월 7일 오전 9:5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