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식탁에 오르는 음식부터 전국 식당 주방에까지 밀키트 시장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가정주부는 물론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도 밀키트 잠재 고객인 셈이다. 웬디스(Wendy’s)와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회사들의 식재료를 밀키트화(化)해 이들의 국내 진출을 돕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넷플릭스처럼 밀키트를 통해 식품업계를 아우르는 ‘식품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는 게 정 대표의 생각이다." 잘 손질된 식재료를 문 앞에 배달해주는 '밀키트'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주자 '프레시지'. 창업 첫해인 2016년 7000만원에 불과하던 연간 매출은 올해 17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밀키트 사업을 넘어 장보기 문화를 대체하고, 장보는 시간을 줄여 요리로부터 세상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목표. 꿈은 '식품업계의 넷플릭스'.

문 앞까지 밀키트 배달…"식품업계 넷플릭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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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까지 밀키트 배달…"식품업계 넷플릭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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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9일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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