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서비스 성장엔진, 어떤거지?

🗣생각 공유 프로덕트를 개선하거나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이 프로덕트의 현재 현황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아래추천 글에서는 DAU, MAU 그래프의 여러 가지 모양을 살펴보면서 어떤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설명해줍니다. ⏩ 글 요약 대부분의 B2C 서비스의 DAU:MAU는20% 이하입니다. 1년 이상의 시계열 그래프를 그려보면 보통 3가지 형태로 수렴합니다. 1) 상승했다가 평평해짐 S 곡선선) 2) 정체 3) 꾸준한 하락 1) 상승했다가 평평해지는 그래프의 상승 곡선 부분을 확대해서 더 자세히 보면 매끄럽지 올라가지 않습니다. 마치 스파이크 터지듯 뾰족하게 하늘을 찔렀다가 다시 평평해지고 다시 하늘을 찔렀다가 평평해지는 형태의 반복입니다. 이 스파이크가 모여 결국 상승 곡선을 만들어냅니다. 스파이크 모양은 보통 새로운 제품 또는 기능이 출시 될 때마다 나타납니다. 이때 재밌는 포인트는 스파이크 찍기 전시작 지점보다 스파이크 찍은 후 평평한 부분은시작 지점보다다 높다는 것입니다. 즉 새로운 기능이 더 많은 월간 사용자를 일일 사용자로 전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꾸준히 하락하는 그래프의하강 곡선선 부분을 확대해서 더 자세히 보면 상승곡선 때와 동일한 스파이크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스파이크 전시작 지점보다 스파이크 후 지점이 더 낮다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즉 새로운 기능과 제품 출시가 본질적인 서비스 성장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마케팅 노력도 모두 소용없는 상황입니다. DAU 그래프 또한 확대하면 동일한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동 모양처럼 매끄럽게 보이는 그래프는 좋은 신호입니다. 만약 곡선의 모양이 불꽃처럼 뾰족뾰족 솟구치는 모양이라면 외부 자극에 의해 특정 시간대에 접속이 압축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