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Retrospective) 잘하기. (KPT, 5F, 4Ls)

연말입니다. 회고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회고 시즌을 맞아 다양한 회고 방법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애자일(Agile) 프로세스에서 회고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실 애자일 프로세스에서뿐만 아니라 회고는 늘 중요했습니다. 잘한 부분은 계속 유지하고, 아쉬웠던 부분은 Action items를 구체화해 보완할 수 있게 해야 하니까요. 오늘은 이 회고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중 KTP, 5F, 4Ls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보겠습니다. 1️⃣ KPT KPT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좋았던 점은 Keep(유지)하고, Problem(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Try(시도)할 것을 즉 Action items를 정리하는 회고 방법입니다. 2️⃣ 5F 아래 다섯 가지 키워드에 따라 순서대로 회고하는 방법입니다. 🔥 Fact (사실: 무슨 일이 있었나?) ⭐️ Feeling (느낌: 무슨 느낌이 들었나?) ❗️ Finding (배운 점: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나?) ⚡️ Future action (향후 행동: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Feedback (피드백: 앞서 정한 향후 행동을 실천해본 뒤, 이에 대해 어떤 피드백을 받았나?) 3️⃣ 4Ls 무엇이 좋았는지, 아쉬웠는지, 배운 점, 앞으로 바라는 점을 정의하고, 구체적인 Action items을 도출합니다. ☺️ Liked (좋았던 점) 😢 Lacked (아쉬웠던 점) 😮 Learned (배운 점) 🤔 Longed for (앞으로 바라는 점) 모든 회고 방법의 목표는 결국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잘 유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구체적인 개선 방법들을 도출함에 있어 보입니다. 위 회고들을 하기 위해서는 함께 회고를 할 멤버들이 충분히 해당 요소들을 미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하며, 분위기가 경직되지 않도록 적절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도 필요함을 기억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얘기 두가지 더하고 마치겠습니다. ✅ 적절한 회고 방법은 각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떤 회고 방법이 더 좋은지, 더 적절한지 여부는 조직과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방법을 선택해서 해보면 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 회고는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모든 회고는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그런 만큼 더 투명하고, 민주적이어야 하며, 누군가를 비난하고 힐난하는 자리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좋은것을 유지하고, 개선해야할 것들은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을 도출하여 더 나은 다음을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 📎 Reference https://www.marimba.team/kr/blog/top-retrospective-templates/ https://www.inflearn.com/pages/weekly-inflearn-41-20220215 https://brunch.co.kr/@namtabi/5 https://story.pxd.co.kr/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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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0일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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