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자들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쓰지 않는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다 보면 내가 생각한 대로 데이터가 안 나오는 경우들이 빈번하게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예쁘게 직각 맞춰서 길을 만들어놓아도 사람들은 편하고 빠른 지름길을 만들어 내잖아요.
사용자들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살펴볼 때에도 실제 사용자들의 행동은 우리 예상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열린 마음으로 분석을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 데이터가 기록되는 방식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사용자들은 예상한 대로 서비스를 잘 사용하지만
데이터가 쌓이는 시점이나 형식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서
분석 내용에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실제 현업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서
꼭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3. 데이터는 언제나 잘못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은 GA, 앰플리튜드 등의 서드파티 툴을 사용하는 방식, 자체 로깅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식 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각자 사정에 맞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쌓고 있어요.
그런데 데이터를 쌓는 플랫폼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가 쌓이는 조건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는 서비스 데이터에 비해 비교적 신뢰도가 낮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분석을 할 때 항상 데이터의 정합성을 의심하며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해요.
4. 데이터를 조회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는 짧은 기간에도 굉장히 많은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에 조회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제는 한 사람이 하루에 100번 하기 어렵겠지만, 클릭은 백 번, 천 번도 할 수 있거든요.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할 때 주의할 점 4가지’ 전문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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