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대표는 “아버지는 평소에 ‘꽃은 나비를 따라가지 않는다. 꽃이 향기롭게 피면 나비가 찾아온다’고 강조했다”며 “제조업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면서 걸작을 만들면 소비자는 자연스레 찾는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생산했다”고 했다." "헬리녹스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2013년 일본의 ‘몬로’라는 브랜드를 시작으로 나이키, 슈프림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하며 브랜드 가치를 키워 나갔다. 작년 7월엔 루브르박물관 중앙정원에 있는 ‘유리 피라미드’ 설립 30주년 기념 영화 상영회에 헬리녹스 의자 1000개를 깔기도 했다." 제조업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면서 '걸작' 캠핑장비를 만들었더니 전세계에서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콜라보의 제왕' 슈프림이 협업한 국내 유일의 브랜드가 되었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헬리녹스가 코로나 이후 불어닥친 캠핑 바람을 타고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수요가 넘쳐서 유럽의 재고까지 들여와서 판매하는 중.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캠핑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올해 매출은 작년의 두 배를 넘을거라 예상한다고.

해외서 명품 대접받는 캠핑장비 '헬리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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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명품 대접받는 캠핑장비 '헬리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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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8일 오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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