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는 지난 2016년 ‘할리우드 리포터’ 인터뷰를 통해 “내 의상들이 데이비드와 그의 노래, 음악의 일부가 됐다. 그 의상들은 그가 세상에 전달한 메시지의 일부가 됐다. 심지어 그는 훨씬 더 미친 영향력을 미치길 바랐다”고 털어놓았다. 보위에게 입힌 일본 전통의 간지 의상들도 사람들의 뇌리에 지금도 박혀 있다." 일본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새롭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던 '전설' 야마모토 간사이가 별세했다. 장 폴 고티에, 에디 슬리먼, 라프 시몬스 등이 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디자이너의 디자이너'. 야마모토의 트레이드 마크 의상은 '아방가르드 기모노', 야마모토의 영원한 뮤즈는 그의 의상을 입고서 글램록의 시대를 연 '데이비드 보위'.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보위 ‘글램록’ 패션 일조 야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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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보위 ‘글램록’ 패션 일조 야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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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9일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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