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힘들었던 올해 상반기, 무신사 스탠다드는 작년 상반기보다 200%가량 매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몇 년 동안 무신사 스탠다드를 운영하면서 소비자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적용해 점점 만족도를 높인 것이 비결"이라고 무신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바지(슬랙스)입니다. 작년보다 판매량이 140% 이상 늘어나면서 누적 판매량 110만장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바지는 2018년 2월에 출시했으니까 단순 계산을 해보면 1분에 대략 한 장씩 판매가 된 셈입니다. 지난해 가을에 선보였던 '퍼펙트 슬랙스'는 출시 9개월 만에 50만장 이상 판매가 됐다고 하네요." 패션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혼자만 잘 나가는 '무신사'. PB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 고객의 45% 가량이 지난 1년 동안 '10회 이상' 제품을 재구매했다는 점이 '무지하게' 인상적. 무신사 스탠다드로 유니클로를 따라 잡겠다는 말이 더 이상 허황되게 들리지만은 않는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유니클로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Naver

무신사 스탠다드는 유니클로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2020년 7월 30일 오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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