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작업물 완성 후, 개발단에 핸드오프를 하는 것은 전혀 어려움이 없으나 항상 정말 어려운 또 하나의 작업이었습니다.
언제나 디자인의 최종 완성물은 어떤 팀원들이 보든 한 눈에 이해가 되기 쉬워야 합니다. 유저 플로우를 인지할 수 있는 동시에, Empty 케이스를 비롯하여 예외 케이스까지 모든 분기와 기획 사항도 확인이 용이해야 하죠.
여전히 저의 핸드오프는 미성숙합니다. 이 지점은, 혼자서만 고민해보는 것보다 직접 전달받는 입장의 팀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개선해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편해야하는 것이 본질이죠.
저는 여전히 가장 완벽한 핸드오프는 어떤 것일까 고군분투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