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스크럼은 원팀을 지향하고, 조직의 목표를 위해 매일매일 팀원들 간의 궤도를 맞춰가는 것입니다. 애자일로 운영되는 조직이라면, 이미 데일리 스크럼을 하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야하는 문화이다보니, 도중에 중단되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팀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마켓 컬리에서는 이에 대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통해, 데일리 스크럼을 꾸준하게 지속하면서 팀원들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이제 데일리 스크럼을 해보려고 하는 팀이나, 하고는 있지만 조금 더 잘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글의 팁을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배울 점이 많은 글입니다. 그리고 바쁜 분들을 위해(?) 아래 본문의 팁을 요약하여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세요! 🪄데일리 스크럼을 잘 하기 위한 팁 •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한다. (언제, 어디서에 대한 혼란을 없애기) • 이벤트 일시를 명시적으로 등록 or 표시 • 지각하지 않는다. • 우리의 현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집중한다. • 우리의 현재 목표를 달성하는데 저해가 되는 사항을 찾아서 해결로 이어간다. •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것은 따로 모으고, 따로 논의 시간을 갖는다. •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 누군가가 보고하는 것이 아닌 함께 전략을 짜는 것 (원팀 정신!) • 높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한다. • 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실천한다. • 투명하게 드러낸다. (투명하게 드러냄으로서 팀 안에서 서로 돕기 위함) • 데일리 스크럼 = 개발자들의 고유 이벤트 (개발에 참여하는 누구든지 가능) ➕ 글쓴이의 추가적인 팁 •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대에 하는 것을 추천 (현황 파악과 하루의 계획을 나누면서 시작한다) • 참여자가 다 모이지 않았어도, 약속한 시각에 시작한다. • 한 사람씩 이야기하는 방식일 경우, 발언자에게 작은 상징물을 쥐어주면 집중도를 더 높일수 있다. • 이슈 추적보드를 이용해 같이 보면서 하면, 상태 파악에 더 효과적이다. • 데일리 스크럼을 마치면 팀이 함께 구호를 외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