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신경 끄기의 기술>의 저자, 마크 맨슨의 글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찾는 것 따위는 없다... 무엇을 찾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는 것뿐! 이라는 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그 어떤 글보다 시원하게 읽힌 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겠지라는 저의 머릿속 고민들은... 인생의 한 번의 산을 넘어가니, 새로운 산이 생기고, 그다음 산을 넘어가니, 그다음 산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이 산이라는 게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이구나 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이걸 '내 스타일'로 만들어갈까를 고민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것 아닐지요. 어떤 분이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시는 일이 '지금 당장' 어떤 일이라도,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자기가 떳떳하다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일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소개해 봅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