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많은 사람에 대한 다른 생각.

사이드 프로젝트, 여러가지 취미를 갖고있는 사람들을 ‘갓생러’라고 칭하며, 그런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늘 스크랩한 글의 저자는 그런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지점을 꼬집어냈다. 먼저, 비대한 자아 라는 표현으로 주의해야할 점을 표현하였다. 이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 너무 큰 욕심을 갖는 것을 주의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갖고있다.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딱 맞는 일만 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을 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 최상의 결과를 만들지는 못할지언정, 더 높은 것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이 뭐가 부족했는지를 깨닳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쎈언어로 자신을 과대 포장하는 것을 주의하라는 글쓴이의 의견에도 반대되는 의견을 갖고 있다. 쎈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 자신이 포장하여 표현한 것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게하는 내적동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저자는 산만함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진정으로 나를 위한 것인지, 혹은 단순히 트랜드를 좇는 것인지 계속해서 회고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만약 그런 이유로 여러 것들을 좇는 것이라면 에너지의 분산이 되어 정작 중요한 것에 에너지를 온전히 쏟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이런 점에는 공감한다. 단순 트랜드를 좇고, 남의 관심을 위해 하는 것이라면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런 것이 아니라 성장을 향한 내적 동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면,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해보다가 아닌 것 같다싶은 것에 대해서는 빠르게 판단을 내릴 줄 아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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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8일 오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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