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어놓고 신사업 지르다간 거지꼴을 못 면한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이머"를 만든 권도균 대표. 그가 얼마 전 페북에 남긴 글을 내 마음대로 축약하면 이렇다.  "신규 사업 병 조심해라. 스타트업 창업자들 신규 사업 만만하게 보고 지르다 보면 본업이 휘청일 수 있다.  창업은 창업가가 하는 것이고 신규 사업은 비싼 연봉의 전문가 직원이 하는 것. 조직 세팅해 스타트업 놀음해 봐야 본진 분위기만 흐리고 본진 위해 써야 할 밑천도 까먹는다.  할 거면 창업자가 직접 한 명의 심복을 두고 소리 소문 없이 린(lean) 하게 가설 검증한 다음에 공식화해라." 📍스타트업을 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는 상황. 사업이란 게 어찌 한결같이 잘 풀리기만 하겠는가. 하나도 제대로 키우려면 인고의 세월이 필요한데 그 더딘 기간을 못 참고 꼭 한 눈을 팔게 된다. 한 가지 잘 키워냈으니 다른 사업도 후딱 해낼 것 같은데... 바로 그때 이악물고 참아보자. #뭐라도해야할것같은강박 #원문이축약본보다50배쯤낫다👇

Douglas Guen - 한때 잘 나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신규사업을 너무 쉽게 생각해요.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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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Guen - 한때 잘 나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신규사업을 너무 쉽게 생각해요.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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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0일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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