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어놓고 신사업 지르다간 거지꼴을 못 면한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이머"를 만든 권도균 대표. 그가 얼마 전 페북에 남긴 글을 내 마음대로 축약하면 이렇다.  "신규 사업 병 조심해라. 스타트업 창업자들 신규 사업 만만하게 보고 지르다 보면 본업이 휘청일 수 있다.  창업은 창업가가 하는 것이고 신규 사업은 비싼 연봉의 전문가 직원이 하는 것. 조직 세팅해 스타트업 놀음해 봐야 본진 분위기만 흐리고 본진 위해 써야 할 밑천도 까먹는다.  할 거면 창업자가 직접 한 명의 심복을 두고 소리 소문 없이 린(lean) 하게 가설 검증한 다음에 공식화해라." 📍스타트업을 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는 상황. 사업이란 게 어찌 한결같이 잘 풀리기만 하겠는가. 하나도 제대로 키우려면 인고의 세월이 필요한데 그 더딘 기간을 못 참고 꼭 한 눈을 팔게 된다. 한 가지 잘 키워냈으니 다른 사업도 후딱 해낼 것 같은데... 바로 그때 이악물고 참아보자. #뭐라도해야할것같은강박 #원문이축약본보다50배쯤낫다👇

Douglas Guen - 한때 잘 나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신규사업을 너무 쉽게 생각해요. 그림을...

Facebook

Douglas Guen - 한때 잘 나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신규사업을 너무 쉽게 생각해요. 그림을...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5월 10일 오후 1:50

댓글 1

함께 읽은 게시물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

SI,협약기반,셀프 서비스를 하면서 느끼는 커스터머및 장애 이슈대응

... 더 보기

더불어민주당에선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강훈식 의원이 '경영권과 무관하게 상장사 지분 25% 이상을 확보할 경우 잔여 주식을 모두 공개매수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지난해 6월 발의했다. 대통령령으로 예외를 두겠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지만 사실상 100% 의무공개매수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정부가 추진한 '50%+1주 의무공개매수' 대비 한발 더 나간 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 더 보기

'100% 의무공개매수' 도입 가능성에 긴장하는 PEF들 [이재명號 출범]

n.news.naver.com

'100% 의무공개매수' 도입 가능성에 긴장하는 PEF들 [이재명號 출범]

📰 OpenAI가 ChatGPT의 커넥터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MCP 지원을 추가했네요.

... 더 보기

< 서비스를 중독성 있게 만드는 결정적 원리 >

1. 진통제이면서 비타민이어야 한다.

... 더 보기

🥕첫 '권고사직'에 나선 당근, 정말 위기인 걸까요?

... 더 보기

첫 '권고사직' 당근, 정말 위기일까요?

www.openads.co.kr

첫 '권고사직' 당근, 정말 위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