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YC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로) 스타트업이 망하는 이유 1위는 새로움에 집착하느라 소비자의 필요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2. (이건 인간의 본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인간은 새로운 무언가에 집착하면서, 먼가 있어 보이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3. 여기서 ‘가짜 일’이 발생하고, 고객과의 대화보다는 새롭고 뭔가 신기한 거에 더 시간을 쏟게된다.
4. (나도 동의하는 부분인데)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을 ‘가설을 찾는 집단’이라고 정의 내린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인지 오류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가설’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 때문에 우리는 뭔가 더 새로운 걸 해보려고 한다.
5. 가설을 세울 때 ‘필요에 의한 가설인지’, ’새로움에 대한 가설인지‘ 고객과 대화를 통해 검증해보자.만약에 ‘새로움에 대한 가설‘로 시작했다면 결국 ’필요에 의한 가설‘을 피벗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