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지금은 손익 개선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힘들겠지만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성장도 해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컬리가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는데, 적자는 40%나 줄였지만 매출이 오히려 0.6% 감소하면서 새로운 과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2️⃣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높은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선두 그룹(쿠팡, 네이버)과 매출 성장도 낮지만 대신 손실도 적은 그룹(SSG, G마켓), 그리고 매출은 어느 정도 성장하지만 대신 손실도 늘고 있는 그룹(11번가, 롯데온)으로 나뉘어 있는데, 컬리는 반드시 선두 그룹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야 숙원인 상장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3️⃣ 따라서 컬리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성장 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다행히 인건비가 감소하여 고정비는 줄고, 광고 선전비는 슬림화 해서 지난 분기에 적자를 줄였는데, 따라서 이러한 비용 감소 흐름을 이어가면서 매출을 늘리는 묘수를 준비해야 할 겁니다. 💡기묘한 관점➕ 올해 초 컬리는 멤버십 개편 테스트를 진행한 적 있는데, 저는 이때 얻은 것을 바탕으로 빠르게 고객 혜택 전면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그간 컬리는 적극적인 쿠폰 플레이로 신규 고객을 모아 왔지만, 이제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사실 어쩌면 말이 안되는 미션이긴 하지만, 그만큼 컬리에게 주어진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과연 컬리가 어떤 묘수를 꺼내들지 앞으로가 궁금해지네요.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컬리, 무조건 아낄 때가 아닙니다

Brunch Story

컬리, 무조건 아낄 때가 아닙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6월 1일 오후 11:50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젠슨 황은 어떻게 커리어를 쌓았나

    1. 젠슨 황은 항상 뛰어난 학생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기란 쉽지 않았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