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그마 업데이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단연 dev mode라 생각되는데요.
냅다 메이커 채널에 공유했더니 역시나, 개발자분들에게 반응이 핫합니다.
엄청난 감사와 초롱초롱한 눈 이모지들을 달아주셨어요 ㅋㅋㅋ
그리고 이거 잘 쓰면 디자인 QA 이슈도 엄청 줄 것 같더라고요!!! 두근 🤩
2. 뭔가 탐구해볼수록 디자이너가 구조를 잘 짜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리 handoff가 편해지고 inspector가 고도화됐다 해도, 애초에 레이어가 정리가 안 돼있으면 코드도 지저분하게 뜨니까요...
3. 프레이머에서 스택과 그리드 개념을 잘 써야 하듯이
피그마에서도 오토 레이아웃을 잘 쓰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이게 또 CSS에서는 flex 박스에 대응되는 개념이다 보니까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4. 여러 명의 디자이너들이 같은 방식으로 구조를 생각하고,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도 하게 되네요!
개발자 분들이 클린코드를 공부하시듯 (약간 다른 얘기같긴 하지만?) 클린레이아웃(?) 스터디라도 해야 할지??? 🤔
불필요한 레이어를 만들진 않게끔 컨벤션을 만든다거나
더 좋은 구조를 짤 수 있는지 서로 리뷰해준다거나 (코드리뷰처럼!?)
프로퍼티를 활용하는 방식에 있어서 싱크 맞추는 게 중요한 걸까 싶기도 하구요???
알 수 없지만 다른 분들이랑 이야기해보면서 차차 최적화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
5. 오토 레이아웃도 업데이트가 좀 됐던데. 말고도 업데이트가 산더미예요!
변화가 약간은 낯설지만 앞으로 하나씩 기능을 뿌실 생각을 하니 신이 나기도 합니다.
새로운 툴 공부는 환영이야!! 즐거웡!!!!
아무튼간에 이번 업데이트도 보면서 업계 1위는 다 이유가 있구나 - 싶었습니다 😏
업데이트 공지하면서 그들도 뿌듯해했을 걸 상상하면 좀 재밌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의식의 흐름 끝-
(ps. dev mode 후기인지 오토 레이아웃 후기인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