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합격 통지를 받을 때 서류 통과는 기본 디폴트로 본다면 면접은 또 하나의 관문이거늘
우리는 면접관이 하는 질문과 우리의 답변들을 잘 정리해서 면접관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격이라는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
우선, 면접관이 질문을 할 때 질문에 대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저 질문을 왜 하는 것일까? 면접관에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것이다.
면접관은 저 질문을 통해 어떤 답을 나한테 이끌어 내려고 하는 건지 그 부분을 파악해야 한다.
(이 부분은 보통 공감 능력이 뛰어나거나 눈치가 빠르면 파악할 수 있다.)
눈치가 없더라도 면접관 입장에서 저 질문을 내게 왜 하는 것인지 잠깐이라도 생각해 보면 우리는 스스로 정답을 이끌어 내어 얘기할 수 있다.
또, 나의 성격적인 장점과 단점 그리고 입사동기 및 포부 등 모든 답변에 결론은
나에 모든 역량과 의도, 능력 등이 이 회사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 그 부분으로 결론을 이끌어 내야 한다.
회사는 나의 성장과정, 성격적인 장점과 단점, 나의 계획, 나라는 사람에 대해 사실 크게 관심이 없다.
그럼 회사는 우리한테 어떤 것이 궁금하기에 면접이라는 자리를 만들었을까?
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포부 등 그동안의 경력사항들이 우리 회사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우리 회사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그 부분을 평가하는 자리이다.
그래서 모든 답변에 결론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답변을 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
간혹, 눈치가 없는 지원자는 이러한 의도가 분명한 자리에서 자기가 살아온 인생, 경험담, 앞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주구장창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얘기를 설명하고 싶다면 경험담 등 나의 미래에 대한 계획이 어떻게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 답변을 면접관은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커리어리에서 눈팅하는 취준생들 만큼은, 이점을 잘 파악하여 면접이라는 평가 자리에서 자기 능력이 회사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하고 본인이 해왔던 업무가 합격하고자 하는 회사랑 잘 부합하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