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코칭 이야기>95. 5x5 적절한 상황에 적합한 한 마디면 충분합

조직, 사람에 관한 문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주제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거나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자체를 끌어올리기 위한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원활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과는 크게 2가지입니다. ​ 1) 전달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해도가 다르다 (전달의 문제) 2) 의도가 잘 못 전달되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형식의 문제) ​ 1)과 같이 전달의 문제가 생기는 것도 어쩌면 서로 간의 감정이 상해 대화를 기피하거나 필요한 대화도 생략하여 발생하는 결과 일 수 있습니다. ​ 소통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할 수 있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커뮤니케이션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이뤄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심플하게 볼 필요도 있습니다.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인 개인의 '비즈니스 매너' '에티켓', '예의'의 시각으로 보는 것입니다. ​ 🎒 5글자 x 5마디 1) 안녕하세요 2) 감사합니다 3) 축하합니다 4) 미안합니다 5) 수고했어요 ​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이 5마디를 우리는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우리의 하루를 돌아보면 당연히 해야 할 말들을 익숙함이라는 것 때문에 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적합한 상황에 적합한 말을 한다는 기본만 지키더라도 그 효과는 생각보다 큽니다. 적어도 상대방으로부터 존중감을 확인할 수 있고, 최소한의 지켜야 할 선은 유지하고, 감정을 헤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 마음 - Back to the basic 좀 더 어려운 대화의 상황에서는 코칭 대화, 설득, 협상 능력 등이 같은 역량이 필요로 하겠지만 그보다 앞서 시작이 되어야 하는 것은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자체일 것입니다. ​ 화려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거창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개인의 매너와 에티켓만 잘 베어 있어도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업무 관계도 수월해집니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등한시한 채 스킬, 테크닉에만 집중한다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한다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이 밑바탕이 된 상태에서 기술이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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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9일 오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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