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코로나 후유증]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코로나 완치 이후의 후유증도 보고되고 있다는군요. 유럽 현지 언론들도 이를 주의 깊게 이 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독일 뉴스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1. 독일 내 코로나 완치자 사이에서 보고되고 있는 후유증으로는 주로 만성 피로감, 체력 저하, 탈모, 후각/미각 둔화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일부는 여전히 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의 일상에 지장이 생길만한 증세가 있다고 하네요. 최근 한국에서 보고되는 내용들과도 유사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는 정말 인종, 지역, 국경을 따지지 않는군요 ㅠ 2. 유럽 의료 연구진들도 구체적인 후유증의 원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나아가 후유증에 대한 마땅한 치료법이 나온 것도 아니라 애매하다고 하네요. 단순 감기 증세, 원인 모를 증세라는 처방을 받고 병원에서 발 길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3. 에효... 도대체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ㅠㅠ 걱정입니다. 참고로 유럽의 백신 연구 현황의 경우... 영국 옥스퍼드 연구진들이 연내 3상을 예고하는 등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1상부터 속전속결로 (일부 절차를 생략해가면서까지) 빠르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목표는 내년 즈음 백신이 나오는 거라고는 하는데, 과연 그게 안전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