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가 만든 트위터 저격 플랫폼, 스레드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어떤 현상인지 간략히 담아봅니다.
❓스레드 열풍의 이유는?
메타에서 새로 선보인 SNS 스레드가 출시 5일 만에 전 세계 가입자 1억명을 끌어모으며 반응이 뜨겁다. 배경으로는 인스타 연동이 가장 컸다. 전 세계적으로 2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 연동으로 빠르게 가입자 수를 모을 수 있었다.
⁉️국내에선 어떨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등 국내 유명인들도 스레드 계정을 개설해 활동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런데 스레드는 ‘트위터 대항마’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실사용자 수가 25만명을 돌파했지만 이를 정점으로 하락하는 모양새다. 7월 12일부터 스레드 국내 실사용자 수와 신규 설치 수가 모두 감소했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도 평균 사용시간 9.47분에서 7.45분으로 줄었다.
❗️초인의 생각
클럽하우스처럼 잠시 뜨거웠다 저무는 플랫폼이 될지, 하나의 새로운 플랫폼이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중요한 것은 만드는 주체가 '메타'라는 것입니다. 이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연동되는 유니버스를 잘 구축해놓았죠. 마침 트위터가 정체되고, 특히 국내에서는 브랜드가 대중적으로 접근하기에는 마이너리티한 공간이 되어 스레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또 하나의 루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직 많진 않지만 스레드를 활용해서 눈에 띄는 몇 가지 브랜드 사례를 소개한 아티클을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