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디자이너

아주 오래전 관공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신기한걸 발견했었다. 여러 회사들이 투입되었는데 어떤 회사 디자이너들이 콤보 박스, 버튼, 인풋 필드 각 요소들(컴포넌트) 에 스타일 작업을 제일 먼저 하고 있는 거 보고 좀 의아해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이게 디지털 프로덕트 디자인의 기본 of 기본일 텐데... 그리고 수년 후 스케치가 반복 사용 에셋에 대한 개념을 디자이너에게 심어주었고, 수치로 디자인(패딩 값으로 레이아웃 설정) 하는 개념을 피그마가 심어주었다고 생각 든다. 그런데 아직도 프로덕트 디자인을 단지 이쁘게 하려는 쪽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많은 거 같다. 아직도 자간 행간 눈에 띄지도 않는 정말 디자이너 본인만 인지할 마이크로한 디테일이 프로덕트 디자인의 퀄리티를 당락 짓는 건 분명 아닐 거다. 이쁘게 보이는건 인정. ㅋ 심지어 그렇게 한들 개발에서 그러한 부분들은 패턴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100% 치일 수밖에 없다. 마치 도트로 그림 그리듯 개발자도 그러한 랜던 한 스타일을 극험할 것이다. 디자인으로 코드를 짠다는 마음으로 디자인하시라. 모르는게 부끄러운것도 아니고...배우면 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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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4일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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