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가 <타이니 데스크 (홈) 콘서트 | 커리어리

빌리 아일리시가 <타이니 데스크 (홈) 콘서트>를 만드는 방식 1. NPR의 대표 프로그램인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2008년, 밥 보일런의 조그만 책상 앞에서 로라 깁슨이 라이브를 촬영한 이후, 12년 동안 총 800회 이상의 콘텐츠가 제작된 시리즈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억 이상을 기록했다. 음악 콘텐츠에 있어 대표성과 상징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동안 실제 NPR 사무실에서 촬영된다는 원칙은 바뀐 적이 없다. 2. 하지만 판데믹으로 모든 게 변했다. NPR은 기약없는 장기 재택 근무 체제로 전환되었고,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홈비디오 형식으로 뮤지션의 공간에서 최소한의 리소스로 제작되고 있다. 3. 그런데 빌리 아일리시의 최신 버전(한국 시간, 8월 26일 자정에 공개)을 보면 아무리봐도 밥 보일런의 사무실에서 라이브 영상을 촬영했다. 어떻게? 빌리 아일리시는 NPR 사무실과 똑같은 세트를 만들고, 거기서 최소한의 인력과 짧은 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거의 똑같은 소품들과 배치가 실제 NPR 담당자도 놀랄만큼 거의 완벽하다. <재확인하게 되는 것> - 디지털 콘텐츠에는 디테일이 더욱 중요하다. '쓸고퀄' '재능낭비' 같은 철지난 인터넷 유행어들이 새삼 환기하는 건 '디테일'이다. 강박적으로 보일만큼 꼼꼼한 디테일이 임팩트를 준다. - 디지털 콘텐츠에서 임팩트는 매우 중요하다. 5초, 10초, 30초 단위로 '스킾' 당하지 않으려면 처음에 어떤 방식으로든 임팩트를 줘야 한다. (자극적인 방식은 역효과다.) - 굳이 안해도 되는 수고, 꾸준한 진정성으로 사용자를 '설득'해야 한다. - 댓글은 크게 두 개로 나뉜다. 1) 두 곡 밖에 안하다니.. ㅠㅠ 2) 진짜 제대로 속았다! ㅋㅋ

Billie Eilish: Tiny Desk (Home)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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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6일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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