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정도 업무로 배포 플랫폼을 만들면서 소위 플랫폼 엔지니어링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다 보면 꽤 자주 눈에 보이는 회사가 Humanitec이라는 회사이고 관련 글도 많이 쓰고 플랫폼 엔지니어링이라는 용어를 퍼트리기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트도 운영하고 컨퍼런스도 주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회사는 아니지만 Humanitec은 플랫폼 엔지니어링이 BM으로 각 회사가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를 만드는 걸 도와주는데 어떻게 도와주는지 꽤 궁금했지만 그동안 살펴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Humanitec은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뭘 하고 싶은지는 이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컨셉과 왜 그런 형태로 만들었는지는 비슷한 고민을 했기 때문인지 이해할 수 있었지만 제품 초기단계인지 아직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좋지 못했고 플랫폼 엔지니어링에서 항상 말하는 DX가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플랫폼 엔지니어링에 관심있다면 어떤 접근은 하는지 가볍게 살펴볼 수 있게 정리해봤습니다. https://blog.outsider.ne.kr/1680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 구축을 도와주는 Humanitec :: Outsider's Dev Story

Outsider's Dev Story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 구축을 도와주는 Humanitec :: Outsider's Dev Story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7월 24일 오후 7:00

 • 

저장 10조회 2,523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알아 알아 알아! 🤣

    ... 더 보기

    🍜 짜파게티가 왜 거기서 나와?

    ... 더 보기

    혹시 Claude 나 cursor 등 AI 로 개발하실 때
    뭔가 AI 스러운 뻔한 디자인 때문에

    ... 더 보기

    LinkedIn

    www.linkedin.com

    LinkedIn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더 보기

    사람들이 요즘 AI, ChatGPT에게 의존하여 사고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두뇌 발달에 안 좋으니, 80년대에 계산기 쓰지마라, 90년대에 컴퓨터 쓰지마라, 2000년대에 엑셀 팡션 쓰지마라, 2010년에 스마트폰 쓰지마라는 말과 같다는 생각이다.


    ... 더 보기

     • 

    저장 7 • 조회 2,512


    “무엇을 만들까”보다 “왜 해야 하나요?”를 묻는 사람들, 토스페이먼츠

    “이 문제는 왜 해결해야 하죠?” 토스페이먼츠의 Product Manager는 늘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화면을 기획하거나, 기능을 정리하는 일보다 먼저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정의하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본질’부터 고민하는 토스페이먼츠의 PM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을까요? 토스페이먼츠 PM 김명훈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세요.

    “무엇을 만들까”보다 “왜 해야 하나요?”를 묻는 사람들, 토스페이먼츠 PM

    toss.im

    “무엇을 만들까”보다 “왜 해야 하나요?”를 묻는 사람들, 토스페이먼츠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