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근무 형태> [🖌아티클 요약] BBC에서 가상의 인물 레일라의 하루를 통해 코로나 이후 변하게 될 사무실과 집의 형태에 대해 그려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레일라가 출근하는 사무실의 설비와 구조는 애초에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되어있고 내부는 칸막이와 식물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집도 더이상 일과 분리된 휴식의 공간이 아닙니다. 더 넓은 공간에 사무용 책상과 조명, 그리고 소음방지 창문까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집안에 마련됩니다. 이처럼 건축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많은 집과 사무실을 둘러싼 삶의 형태가 바뀔 것이며 많은 기업들이 원격근무를 통해 사무실 공간 사용과 지출을 아낄 수 있다고도 하네요. [👩🏻‍💻큐레이터의 생각] 레일라가 보여주는 가상의 일상은 크게 동떨어진 일상이 아닌 듯 합니다. 저 또한 올해 초 시작된 재택근무가 이렇게까지 길어질줄 몰랐고, 원룸에서 생활과 업무를 동시에 한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답답한줄 몰랐으니까요. 이전에는 매일 출근해야하는 하루가 지겨웠다면, 이제는 팀원을 만나는 것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코로나가 바꾸는 근무와 휴식의 형태. 이제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기대보다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문장] 미국 설계 회사인 에이컴(AECOM) 소속 건축가이자 혁신 담당 이사인 데일 싱클레어는 "회사에서 노트북 타자를 열심히 치는 시대는 지났다"며 "그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레는 부분은 앞으로 사무실에 가는 목적은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협업하기 위함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가 바꿀 사무실과 집의 미래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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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꿀 사무실과 집의 미래 - BBC News 코리아

2020년 8월 27일 오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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