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카메라 700대가 고객행동을 관찰하는 슈퍼마켓> 일본의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트라이얼'은 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 쇼핑에 대항하고 있다. 1) 스마트 카트 쇼핑카트에 바코트 리더기와 태블릿 PC가 달려있다. 고객이 직접 카트에 달린 리더기에 바코드를 찍고 쇼핑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계산 버튼을 누른다. 전용 게이트에서 점원이 등록이 누락된 상품이 없는지 체크하지만 15~30초만에 끝난다. ​이 카트의 목적은 단순히 계산대의 줄을 없애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소고기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태블릿에 맥주 광고가 나온다. 고객의 행동에 맞춰서 추천을 해주어 고객의 쇼핑을 촉진한다. 장래에는 고객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고객 각자에 맞는 쿠폰을 표시한다. ​2) AI 카메라가 고객행동 관찰 트라이얼의 한 점포의 천장이나 진열장에는 AI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그 수는 688개. 점내를 구석 구석 관찰하여 고객의 행동을 데이터화한다. 개인정보를 배려해 영상 자체는 남기지 않는다. 소매업이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로서 알 수 있는 정보는 “언제, 무엇이, 얼마에 팔렸는가”라는 결과 뿐이다. 트라이얼은 쇼핑을 하는 과정을 관찰한다. 어떤 상품을 집었다가 다시 돌려놓았는가. 어느 쪽에 눈길을 돌리고 이동하였는가 등과 같은 정보를 수집한다. 데이터는 약 260개사의 메이커 및 도매상과 공유한다. [AI 카메라로 분석한 데이터의 활용 예] 산토리 주류의 영업본부장은 “쇼핑 체험이 가시화되었다”고 평가한다. AI 카메라를 통해 관찰한 결과, 구매량이 많은 고객은 약 8초 만에 제품 선정을 마치는 반면 구매량이 적은 고객은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며 약 45초간 머물렀다. 여태까지는 선반 한 가운데부터 약간 아래까지 눈에 잘 띄는 부분을 “골든존”이라고 부르며 이 골드존에 앞으로 기대가 되는 신상품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다양한 상품을 확인하는 고객은 체류시간이 길기 때문에 신상품을 굳이 골든존이 아닌 곳 예를 들어, 골든존의 조금 상단에 두어도 발견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대신 골든존에는 구입량이 많은 단골 고객이 주로 구입하는 베스트셀러 상품을 진열하였다.머무는 시간이 짧지만 구입량이 많은 고객을 배려한 정책이었다. 이러한 시책에 따라 산토리 맥주의 트라이얼 점포의 점유율은 2017년에 비해 5.4% 증가하였다.

AIカメラ700台、客の興味見抜く 定説覆す売り場に

日本経済新聞

AIカメラ700台、客の興味見抜く 定説覆す売り場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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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7일 오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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