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강해진 이커머스 기업들 ㄷㄷㄷ> 1.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월마트, 아마존, 타깃 등 미국 빅 3 리테일러가 한층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2. 아마존은 6월 말까지의 3개월 가결산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난 889억 달러, 이익금은 두 배에 달하는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온라인 판매는 459억 달러로 50% 늘었다. 3. 월마트는 샘스클럽 등을 포함한 매출이 1,377억 달러, 매출 증가율이 5.6%에 그쳤지만 온라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해 이커머스 매출 100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시장 전체 매출의 11% 점유율이다. 4. 2분기 중 가장 놀라운 실적을 보인 것은 타깃이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184억2천만 달러에서 230억 달러로 24.3% 증가했고 이익금은 80%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판매가 195%나 늘어난 것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 한편, 오프 프라이스 체인인 스테인 마트(Stein Mart)는 팬데믹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 보호 신청을 냈다. 전국 281개 체인점 대부분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폐업 세일이 한창이다.

팬데믹 기간, 美 월마트·아마존·타깃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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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美 월마트·아마존·타깃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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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1일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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