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게 코딩만큼 영어가 중요한 이유

해외 취업이 목표가 아니어도 개발자에게 영어가 중요한 이유를 의논하는 포럼 내용을 정리해서 제 생각과 함께 공유합니다. 1️⃣ 프로그래밍은 영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영어를 모르고 배울 때는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영어를 알고 배우니까 훨씬 수월했다. 2️⃣ 유명한 개발 공부 자료는 영어 버전이 많다 컴공으로 유명한 대학의 코스는 영문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자료도 영어 버전이 더 많다. 많은 개발 도구도 영어로 제공 되고, 모든 게 영어가 기본이므로 영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컴공 공부를 해도 영문 자료를 사용하거나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최신 자료는 영어를 모르면 빨리 이용 못하는 케이스가 많다(한마디로 영어를 알면 얼리어답터가 될 수 있다는 말인 것 같아요.) 3️⃣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영어를 알아야 한다 많은 투자 유치 기회가 해외에 존재한다. 해외 투자 유치를 받으려면 영어 실력은 필수다. 4️⃣ 영어로 구글 검색해서 솔루션 찾는 게 더 빠르다 모국어로 구글 검색해서 개발 솔루션을 찾으려면 3배 더 걸린다. 5️⃣ 다양한 국적의 팀원과 함께 일한다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 모국어가 다른 국가 출신 사람들로 이루어진 개발 팀이 많다. 그래서 요즘은 영어를 잘해야 한다. 포스팅에서는 스웨덴에 있는 개발자가 예시로 영어를 사용해야 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 개인적인 생각 영어 독해만 중점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 요즘은 팟케스트와 유튜브 영상으로 자료가 많이 제공되기 때문에 듣기 실력도 같이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해외 취업을 준비하려면 비지니스 회화를 잘 하는 게 더 이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잘 하려면 단순하게 독해를 할 줄 아는게 아니라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의 정보를 흡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따라서 독해 속도도 중요함). 주니어 개발자와 기술 리더(시니어+ 또는 팀 리드)에게 필요한 영어 실력이 다른 것 같습니다. 기술 리더는 팀을 이끌어야 하고 엔지니어가 아닌 사람들과 자주 소통해야 하기에 의사소통과 스토리텔링 스킬이 필수입니다. 단순하게 영어로 말을 잘 할 줄만 아는 게 아니라 조리있고 간략하게 말하는 스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면 의사소통이 많고 서류 작성이 많아지므로 작문을 잘해야 합니다. 단순히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다'가 아니라 내용 전달을 글로 간략하고 임팩트있게 잘하는 스킬을 습득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 스킬은 원어민도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내가 작성한 코드가 나의 성과를 대변해주겠지‘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은 일반 직장, 특히 규모가 큰 빅테크에서는 틀린 것 같아요. 실력만큼 중요한 게 ‘말과 글로 표현하고 어필하는 것‘입니다. 수 백명, 수 천명이 있는 조직에서 이걸 해내려면 단순히 말하고 글로 적을 줄 아는 게 아니라 ’효과적으로 임팩트 있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6313661 👉위 의견대로 불편함이나 다른 점을 느끼신 적이 있나요?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개발자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가? https://careerly.co.kr/comments/56961 실력 향상을 위한 해외 유튜브 채널 10개 https://careerly.co.kr/comments/8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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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3일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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