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피디아의 사내 디자인 시스템 실패기 Part 1

https://blog.doctor-cha.com/reflections-on-the-failure-case-of-applying-inhouse-design-system-part1-design-retrospective 때로는 성공담보다 실패담이 더욱 인상적이고 쓸모 있는 교훈을 많이 안겨줍니다. 특히 제가 인상적으로 느꼈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재사용성 있게 확장될 수 있는 UI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디자인시스템 컴포넌트화 했던 시도가 잘못된 것 2️⃣ (아이콘) 디자인 시스템은 엄연히 서비스의 의도와는 독립적인 주체로서 기능에 의한 이름짓기보다는 시스템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있는, 모양에 의한 이름 짓기를 적용했어야 3️⃣ 디자이너↔개발자 간의 괴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일한 명명법, 사용법을 정립했어야 했다. 서로가 디자인 시스템의 한 구현체에 대해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부르고 있는지에 대한 소통이 없다면 이후 서로 이야기를 할때 서로의 단어의 의미와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혼란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 혼란을 회피하는 그 순간부터, 디자인 시스템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4️⃣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합의한 내용을 잘 숙지하여 규칙에 맞게 사용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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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4일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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