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당근마켓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마켓'을 떼어내고 '당근'으로 새 출발을 한 것인데요. 마켓을 넘어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확장하겠다는 것이 리브랜딩의 취지였습니다.
저는 이 리브랜딩을 보며, 당근이 이제사업을 제대로 해보겠다는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지난 8년간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한 당근에게 수익화는 꼭 풀어야 하는 숙제가 되었고, 그 숙제를 마켓이 아닌 '커뮤니티'에서 풀겠다는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당근이 '마켓'이 아닌 '커뮤니티'를 사업의 기회로 본 이유, 커뮤니티로 자리잡기 위해 리브랜딩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관해 주관적으로 살펴본 글을 공유 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