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왓츠앱에 광고를 붙인다는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 즉각 이의를 제기했네요. ‘테스트나 작업 중인 것도 아니고 계획도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왓츠앱은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메일 사용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메타가 언제 수익화를 본격화 할까’를 궁금해했어요. 게다가 더 저렴하게 인수한 인스타는 수익화를 통해 더 빠르게 발돋움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메타는 왓츠앱에 광고를 붙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고히 했습니다. 대신 왓츠앱 비즈니스로 수익화를 했고요. 이는 특정 서비스에 관한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모델이고요. 왓츠앱 비즈니스의 월간 활성사용자 수는 2억 명이 넘습니다. 메타는 지금까지 왓츠앱 비즈니스로 전략을 개선해가면서 수익화 증대를 모색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개인화된 메시지 모델을 도입하고, P2P 결제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고요.
과거에 몇 차례 광고 표시를 고려했으나 늘 해당 계획은 폐기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보도는 됐으나 메타가 빠르고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보아 왓츠앱에 광고를 붙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