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조 구글벤처스(GV) 디자인파트너(사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컴퓨터역사박물관에서 열린 ‘K나이트 2023’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GV는 2009년 설립된 구글의 투자회사다. 그는 “스타트업을 평가할 때 멋진 제품 디자인, 아름다운 모바일 앱, 예쁜 로고 등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그보다 각 기업이 겨냥하는 소비자들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소비자 친밀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비중 있게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