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국면을 팬덤 마케팅으로 타개하고자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롯데월드는 최근 글로벌 IP를 활용한 놀이기구를 새로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는데, 해당 자리는 누적 탑승객 수 '톱5'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있던 정글탐험보트 자리로, 저출산과 고령화 국면에서 살아남으려면 아무리 인기가 많던 놀이기구라도 과감히 없애는 변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2️⃣ 롯데월드가 '효자' 놀이기구를 포기하면서까지 유명 IP를 택한 건, 최근 학령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연간 입장객 수가 줄기 시작하자, IP 활용을 통한 팬덤이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실제로 최근에 롯데월드는 하이브와 협업해 펼친 웹툰 다크문 IP를 활용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 수 증가 효과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3️⃣ 에버랜드 역시 비슷한 접근을 하고 있는데, 푸바오로 인해 판다월드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각종 부대사업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이처럼 IP를 잘 활용하면 충성도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객단가 상승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경험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놀이공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경쟁자 증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정된 주말 시간을 두고 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은 놀이공원과 경쟁 중인데요. 결국 여기서 IP가 중요해지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웹툰이나 웹소설 기반의 팝업이나 행사/이벤트들이 많아지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특정 타깃을 확실히 공략하는 트렌드 자체가 적어도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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